우아한청년들이 라이더들을 보호하기 위해 법률적인 보호 정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라이더 법률지원센터’를 오픈하며 안전한 배달환경 조성을 선도한다.
배달의민족의 물류 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들이 법률자문을 받아볼 수 있는 ‘라이더 법률지원센터’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라이더 법률지원센터는 배민커넥트 라이더들이 배달과정 중 갑자기 발생한 분쟁이나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운 법률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설립했다. 그동안 라이더가 제3자로부터 피해를 보면 라이더 홀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우아한청년들이 적극적으로 라이더를 보호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라이더는 배달 과정 중 △협박 △폭언 △폭행 △성희롱 등의 피해 상황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 배민커넥트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법률안내를 받아볼 수 있다. 다만 배달과정 중 발생한 피해가 아닌 일반적인 법률자문에 대해서는 제공하지 않는다.
우아한청년들은 그동안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이 배달수행 중 피해를 보는 경우, 라이더들을 보호하고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왔다. 대표적으로 △피해 상황 발생 시 즉각 현장이탈 조치·안내 △배달 중이던 음식비용 회사부담 △즉시 배차취소 △폭언·폭행·성희롱 대응 가이드 제공 △심리케어 프로그램 △우아한라이더살핌기금 등이 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배달의민족은 라이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만큼 법률지원뿐 아니라 배달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피해로부터 라이더를 최대한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