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코스닥 시장에서 윙입푸드·세화피앤씨·영우디에스피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오늘 상장한 아이엠비디엑스는 공모가 1만3000원을 상회한 3만6000원으로 장을 마치며 등락률 176.92%를 기록했다.
윙입푸드는 29.93% 오른 1589원에 장을 마쳤다. 회사에 따르면, 국내 최초 해외기업의 나스닥 상장 진행이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나스닥 상장을 통하여 최대 3000만 달러의 자금 유입을 기대하고 있으며, 발행 주식수는 총 600만 주이고, 공모가격은 최소 주당 4달러 이상 가격으로 발행하게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윙입푸드는 지난 3월6일 미국증권감독위원회(U.S. SEC)에 정식 등록신청을 진행했으며, 미국 주관사의 요구사항 등을 대부분 충족시킨 상태이고, 현재 최종적으로 2023년 감사보고서 제출만을 남겨 놓고 있다.
세화피앤씨는 전 거래일 대비 30.00% 오른 1144원에 장을 마쳤다. 뷰티브랜드 '모레모'가 두바이 5성급 초호화 호텔 입점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모레모는 최상품만을 취급하는 월드클래스 호텔에 잇따라 입점함에 따라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써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우디에스피는 29.90% 오른 1173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 웨이퍼 범프 3D 검사장비 국산화 개발 성공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회사가 개발한 장비의 핵심 기술은 광시야(Large FOV) 광학 렌즈 및 광학계로 자체 개발(특허 출원)하여 왜곡 없이 검사 대상의 넓은 영역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촬영된 영상에 대한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의 고속 처리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경쟁사 대비 높은 생산성(WPH)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스닥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아울러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와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