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용)삼성·LG, 봄철 시즌 맞아 고객 확보 위한 행사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새봄 맞이 특수 성수기에 고객 확보를 위한 프로모션 행사에 돌입했다. 각종 서비스 혜택과 할인 마케팅으로 판매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 달 31일까지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삼성 AI 가전을 다양한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삼성 AI로 새봄 새 단장'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TV, 세탁∙건조기, 냉장고, 청소기, 공기청정기, 에어컨 등 삼성전자의 다양한 가전을 한층 더 풍성한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다. 여러 품목의 제품을 한 번에 구매할수록 더 큰 혜택을 제공하는 스마트 패키지도 운영한다.
두 개 품목 이상 구매 시 품목 수에 따라 최대 500만 원 상당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사를 앞둔 고객이 행사 기간 600만 원 이상 구매할 때는 5만 원 상당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서비스도 30일까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삼성전자서비스 고객센터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가정용 시스템 에어컨도 대상이다.
이 서비스는 자가 점검 후 필요에 따라 출장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인데, 사전 점검을 신청한 경우 출장비 등 공임비 무료 혜택까지 제공한다.
LG전자도 봄철 대청소 시즌을 맞아 'LG전자 베스트 케어 캠페인'을 진행한다. 가전 세척 서비스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기간은 1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다.
요금은 기존 세척 서비스와 비교해 최대 20% 할인된다. 요금 할인 혜택은 제품당 1회 적용된다.
대상 제품은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청소기 등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가정용·상업용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내부·필터 세척 서비스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청소기 세척 서비스 대상은 코드제로 A9 전 제품이다.
세척 서비스는 LG전자 고객센터나 LG전자 홈페이지에서 접수 받는다.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은 LG전자 B2B 고객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은 “고객이 제품을 구매한 후에도 깨끗하고 오랫동안 가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 경험 혁신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