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8일 김송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혼 못 시켜서 다들 안달이 났다. 우리 양가 부모님들도 가만있는데 우리에 대해서 모르는 남들이 단면만 보고 콩 내라 팥 내라 정말 못 들어주겠다”며 불쾌한 심경을 내비쳤다.
그는 “우리 부부를 비난할 시간에 당신들 가정, 남편, 부인, 자녀나 돌봐라”라며 “제가 이혼 가정에서 자랐다. 내 자녀를 위해 절대 이혼 안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내가 살겠다는데 이혼하라고 왜 난리들이시냐. 오지랖 좀 떨지마라. 내 나이 52다. 훈계, 지적질을 들을 나이가 아니다. 지나친 관심은 독”이라고 덧붙였다.
김송은 “방송 출연 이후 더 편안해졌고 잘살고 있다. 오은영 박사님 처방대로 눈도 서로 마주치며 대화하고 있다”며 상담 후 부부관계가 더 좋아졌다고 언급했다.
앞서 김송은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대화가 단절된 저희 부부 어떡하죠”라며 가족 상담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