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EDAM엔터테인먼트
8일 연합보와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아이유는 6~7일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월드투어 ‘H. E. R’ 공연콘서트 마지막에 중국어·영어·한국어 등 3개 언어 자막으로 “화롄 지진 희생자와 유가족에 깊은 추모와 애도를 표하며 지진 수습에 만전을 기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와 응원을 보냅니다”라는 위로 메시지를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현지 ‘유애나’(아이유 팬덤)는 아이유의 진심에 매우 감동해 오랫동안 자리를 뜨지 않았다고 한다.
아이유는 앙코르 무대에서도 ‘러브 포엠’(Love poem)이라는 제목의 곡을 통해 지진으로 인해 상처 입은 대만 현지 팬들을 위로했다. 아이유는 타이베이 공연만을 위한 카드 케이스와 열쇠고리도 팬들에게 선물했다는 후문이다.
타이베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아이유는 싱가포르를 방문해 월드투어 일정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