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케스텔보임 BUDOVA CEO(왼쪽 네 번째), 이응근 삼부토건 대표(다섯 번째), 우크라이나 뉴빌딩협회 대표 Ms. Lina Nevolya(사진 오른 쪽 첫 번째)(사진 삼부토건 제공)
삼부토건은 3월 27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우크라이나의 선도적인 건설기업 부도바(BUDOVA)와 함께 우크라이나 내 주택사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삼부토건과 BUDOVA사는 우크라이나 내 전도유망한 주택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사업이 성사되면 두 기업은 컨소시엄이나 합작법인을 구성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삼부토건은 키이우에서 마크 케스텔보임(Mark Kestelboym)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MOU를 체결했다.
BUDOVA사는 1990년 우크라이나 남부 흑해 항구도시인 오데사 지역에서 설립된 건설회사로, 주력 사업은 건축공사, 부동산개발 및 프리캐스트콘크리트(PC)를 활용한 모듈러 주택 자재 자체 생산이다. 약 20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은 약 5억 달러에 달한다.
이 회사는 60개 이상의 실적을 가지고 있고, '웰빙 콘텍' 기술을 이용한 조립식 주택 생산 시설을 운영하며, 이 기술은 전통적인 공법보다 빠르고 경제적인 시공이 가능해 전후 복구사업의 제1순위로 부상되고 있다. 또한 이 회사는 자신만의 특허받은 기술을 활용하여 유럽의 이탈리아, 프랑스, 터키, 독일, 영국 및 폴란드의 선도적 건설기업들과 공동 투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