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최성준 인스타그램 캡처)
최성준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원숭이 이모티콘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인적이 뜸한 늦은 밤에 찍은 것으로 보이는 해당 사진 속 최성준은 벚나무에 올라탄 채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된 후 네티즌들은 벚나무 훼손 우려를 전하면서 “나무에 사과하세요”, “벚나무가 불쌍해요”, “부끄럽다”, “사진 하나 찍으려고 나무를 훼손했다” 등의 비판 섞인 반응을 보였다.
최성준의 연예계 지인인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예성은 “에헤이”라고 꼬집었고, 김상혁은 “신고당한다”라고 우려했다.
최성준이 벚나무에 올라타는 과정에서 나무를 훼손했을 경우, ‘경범죄 처벌법’ 제3조 제1항 제15호에 의해 1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의 형으로 처벌받을 수도 있다.
한편, 최성준은 서울대학교 체육교육학과 출신으로 2003년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하이클래스’ 등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