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산하 포용금융으로 다가서기 특별위원회가 16일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가능한 포용금융 실현'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국민통합위원회)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산하 '포용금융으로 다가서기' 특별위원회가 16일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가능한 포용금융 실현'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통합위는 15일 보도자료에서 토론회 개최와 관련 "소상공인 금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정책금융기관 필요성 논의, 대안 신용평가 모델 개발 등 포용금융 관련 핀테크 육성 방안 모색 차원"이라며 주요 내용을 전했다.
토론회 첫 번째 세션은 이동주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부원장이 '소상공인 정책금융기관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소상공인 금융 공급의 구체적인 현황을 설명한다. 이어 소상공인 정책금융기관 당위성과 다양한 설립 대안에 대해 발제하고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정유신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장이 '포용금융을 위한 핀테크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포용금융 관련 핀테크 역할·사례를 제시한다. 이를 통해 핀테크가 취약계층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도 줄 수 있는 대안까지 제시할 예정이라는 게 통합위 설명이다.
한편 통합위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한 내용에 바탕, 특위 논의와 부처 협의를 거쳐 '포용금융 지원' 정책 제언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