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영화 ‘파일럿’이 7월 31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히며 예고편을 공개했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 분)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를 그린다. 2019년 개봉한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로 성공적인 데뷔작을 선보인 김한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저는 여러분들을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모셔다드릴 기장 한정미입니다”라는 능청스러운 조정석의 목소리가 담겨 있어 관심을 모은다.
그가 이번 작품에서 어떤 역대급 캐릭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질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렇게 다소 충격적이지만 완벽한 변신을 감행한 한정우의 비밀은 추후 공개되는 포스터와 예고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파일럿’은 2019년‘엑시트’로 942만 명의 관객을 사로잡았던 조정석이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작품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그는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와 함께 코믹 ‘케미’를 발산하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