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이용자의 4%는 평소 타던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선택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가 티머니에 의뢰해 지난달 8일~11일 기후동행카드 이용자 282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는 ‘상시 이용하던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많이(월 20회 이상) 이용했다’라고 답했다. 승용차 상시 이용자만 놓고 보면 56.4%가 월 20회 이상 승용차가 아닌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기후동행카드 사용으로 절감한 1인당 교통비는 월평균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구매 연령대는 20대 29%, 30대 28%, 40대 15%, 50대 18%, 60대 9%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