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효성ITX)
효성의 IT 계열회사인 효성ITX가 18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있는 동물구조119에서 유기동물을 위한 보호 활동 및 물품 후원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사단법인 동물구조119는 2020년에 설립된 이래 학대받거나, 유기된 동물들을 구조, 보호하는 시민단체다. 현재 26마리의 유기동물을 보호하며 입양을 돕고 있다.
효성ITX 임직원으로 구성된 나눔봉사단은 이날 보호소를 방문해 사료와 배변 패드, 심장 사상충약 등을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다. 케이지를 포함한 보호소 곳곳을 청소하며 환경을 개선했다. 이후에는 유기견들과 산책하며, 따뜻한 손길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나눔봉사단 일원은 “체력적으로는 힘들었지만,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어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봉사단 활동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사회문제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효성ITX는 지역 내 사회문제 개선을 위해 ‘나눔봉사단’을 설립해 봉사 및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지역 환경 정화를 위한 샛강 생태공원 수생식물 식재 활동, 아동보호센터 대상 책걸상 후원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