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37회 세계전기자동차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 현대모비스 부스에서 모비온(MOBION)이 공개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와아~" 코엑스에 '게 걸음하는 전기차'가 등장하자 관객들의 환호성이 터졌습니다. 제자리에서 옆으로도 이동하고 제자리에서 차체를 360도 회전할 수 있는 모습에 관객들은 넋을 놓고 시연회를 지켜봤습니다.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37회 세계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에서 현대모비스가 공개한 모비온(MOBION)이 주인공입니다. 모비온은 차세대 전기차 구동 기술인 e-코너시스템과 커뮤니케이션 라이팅 기술을 탑재한 콘셉트카로 올해 1월 정보기술·가전 박람회인 'CES 2024'에서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모비온의 크랩 주행과 제자리에서 차체를 회전하는 제로턴 등을 시연했습니다. 모비온이 움직이자 전시장 낸 현대모비스 부스 앞에서는 관람객들의 감탄사가 여기저기 터져나왔고 스마트폰 카메라로 제자리 주행 모습을 담았습니다. EVS37은 코엑스 C홀에서 이날부터 26일까지 4일간 열립니다. 조현호 기자 hyunho@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37회 세계전기자동차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 현대모비스 부스에서 모비온(MOBION)이 공개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37회 세계전기자동차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 현대모비스 부스에서 모비온(MOBION)이 공개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