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네이버멤버십 메일 화면 캡처)
티빙 구독 혜택을 받던 네이버플러스 멤버쉽 이용자들이 다음 달부터 프로야구 생중계를 볼 수 없게 됐다.
23일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고객에게 전체 메일을 통해 현재 방송 무제한 이용권으로는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생중계 콘텐츠를 이달 30일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조처는 "티빙이 방송 무제한 이용자 대상 KBO 리그 생중계 무료 제공을 종료함에 따른 것"이라고 알렸다. 티빙 프로야구 중계 유료화는 이미 공지된 사항이었다. 티빙은 이달 30일까지만 KBO리그 무료 시청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혜택을 유지하면서 티빙 프로야구 시청을 원하면 월 4600원을 내고 베이직(월 7900원) 이상의 요금제로 업그레이드해 사용하면 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월 4900원 또는 연 4만68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로, 티빙 야구시청을 원하게 되면 총 월 9500원을 지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