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이용규 신임 CPO 선임…“노하우 바탕으로 최적의 서비스 제공할 것”

입력 2024-04-2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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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쿠팡, 요기요 등 거친 20년 ‘프로덕트 전문가’
“전문성 기반으로 고객에 최적의 서비스 경험 제공할 것”

▲이용규 코빗 신임 CPO. (제공=코인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제품 및 서비스 기획 업무를 총괄하는 최고제품책임자(Chief Product OfficerㆍCPO)직을 신설하고 이용규 신임 CPO를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코인원에 따르면 이용규 CPO는 국내외 유수 기업에서 20년 가까이 제품 및 서비스 기획 업무를 경험한 ‘프로덕트 전문가’다.

이 CPO는 파슨스 디자인 스쿨을 졸업하고 2003년 에스티로더 뉴욕 본사에서 디자이너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듀크 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고 삼성전자 갤럭시 상품기획팀, 이커머스 기업 ‘쿠팡’의 시니어 PO, 패션 플랫폼 ‘스타일쉐어(StyleShare)’, ‘29센치(29CM)’의 프로덕트 및 서비스 총괄 등을 거쳤다. 특히, 2020년부터 2년 간 배달 플랫폼 ‘요기요’의 CPO를 역임한 바 있다.

이 CPO는 코인원 비즈니스 관점에서 프로덕트의 전략과 방향성 수립을 총괄하고, 사용자와 시장의 변화하는 요구 사항에 맞춘 제품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맡았다. 또한 코인원은 이 CPO를 필두로 역량 있는 기획자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해, 거래소 제품 및 서비스 고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용규 코인원 CPO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가상자산 업계를 주도해 온 코인원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그동안 쌓아온 프로덕트 노하우를 기반으로 코인원 고객들께 최적의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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