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몰, 대형 ‘포켓몬 타운’으로 꾸민다

입력 2024-04-2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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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서 세계 최초 라프라스·피카츄 대형 아트벌룬 전시

▲포켓몬 타운의 스토리를 담은 미디어큐브 콘텐츠. (사진제공=롯데물산)

롯데물산은 26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몰이 대형 포켓몬 타운으로 꾸며진다고 25일 밝혔다.

롯데그룹이 추진하는 콘텐츠 비즈니스 프로젝트 ‘포켓몬 타운 2024 위드 롯데(with LOTTE)’의 일환이다.

포켓몬 타운 2024 위드 롯데는 롯데지주를 비롯해 롯데물산, 롯데웰푸드, 롯데GRS, 롯데백화점, 호텔롯데 등 10개 계열사가 참여해 그룹 전사 차원으로 진행하는 첫 콘텐츠 비즈니스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는 송파구청과 협업해 전시, 팝업스토어, 체험, 관람 등 포켓몬과 관련된 콘텐츠를 한 공간에 모았다.

행사 기간 석촌호수 동호에는 약 16m 높이의 거대한 포켓몬 ‘라프라스’와 전세계로부터 꾸준히 사랑받는 ‘피카츄’의 대형 아트벌룬을 세계 최초로 전시한다.

롯데월드타워 앞 아레나광장은 ‘포켓몬 스마일 광장’으로 조성된다. 피카츄를 비롯한 여러 포켓몬 조형물을 중심으로 롯데GRS가 운영하는 ‘이상해씨의 도넛 창고’, 롯데칠성이 운영하는 ‘꼬부기의 음료수 보관소’, 롯데컬처웍스가 운영하는 ‘메타몽의 무비하우스’ 등 각 계열사와 포켓몬의 특색을 살린 재미있는 부스들을 만날 수 있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는 다양한 포켓몬 상품들을 만날 수 있는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오리지널 아트MD는 행사 기간에만 한정 판매된다.

다음 달 11일부터 이틀 동안은 아레나광장 일대에서 포켓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퍼레이드는 하루 두 차례(오후 3시30분, 오후 6시30분) 진행된다. 롯데월드타워 앞 미디어큐브에서는 포켓몬 타운의 스토리를 담은 미디어아트를 송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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