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CI. (사진제공=LG에너지솔루션)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5일 오전 진행된 올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 1월 실적발표 당시 올해 투자는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으로 계획 중이라 말했었다”며 “하지만 현시점에서는 당분간 대외 환경과 전방 수요 개선 가시성이 크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 CFO는 “중장기 수요 대응, 북미 지역 필수 신증설 투자는 지속하면서도, 투자 우선순위를 검토해 투자 규모와 집행 속도를 조절하며 시설투자 집행을 줄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CFO는 “시설투자 지출을 최소화하고 가동률을 높일 수 있는 여러 방안을 강구하겠다”면서 “고객사와의 협상을 통해 투자 적합성을 더 정밀하게 분석해 집행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