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칠린 초원 (사진제공=케이엠이엔티)
야구 경기 관람 중 파울볼에 맞아 활동을 중단했던 아이칠린의 초원이 복귀한다.
26일 아이칠린의 소속사 케이엠이엔티는 “초원 양은 지난 16일 파울볼 타구 사고로 인한 부상을 입었지만 충분한 휴식과 치료에 전념하며 현재 상태가 크게 호전되었다”라며 복귀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스케줄을 소화해도 괜찮다는 전문 의료기관의 소견에 따라 오는 4월 27일 (토)부터 스케줄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로 두어야 한다고 판단, 역동적인 동작이 요구되는 퍼포먼스나 공연 등에는 제한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소속사는 “초원 양 회복을 응원해주신 윌링 여러분과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키움 히어로즈 구단 관계자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며 초원의 건강한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초원은 지난 16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경기를 관람하던 중 날아오던 파울볼에 맞아 혼절했다. 이후 치료와 회복을 위해 잠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