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귤현‧동양‧상야동 토지거래허가 해제…신도시 지정 5년만

입력 2024-04-29 14:0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5월 13일부로 대장지구 인근 귤현‧동양‧상야동 0.72㎢, 592필지 해제

▲인천 계양구 굴현‧동양‧상야동 일원 해제 도면. (인천광역시)
경기 부천시 대장지구와 함께 제3기 신도시로 지정된 인천 계양구 귤현‧동양‧상야동 일원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이 5년여 만에 해제된다.

인천광역시는 국토교통부장관이 2019년 5월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계양구 귤현‧동양‧상야동 일원 0.72㎢, 592필지가 다음달 13일 해제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인천시의 남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검암역세권, 구월2 공공주택지구 등 2개 지역 20.06㎢로 줄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되면 구청장의 허가 없이 토지거래가 가능해지고 해제 전 허가받은 10필지는 실제 경작 등의 토지사용 의무도 사라진다.

석진규 토지정보과장은 "부천 대장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에 따라 계양구 일원도 함께 해제된다"면서 "이로써 계양구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모두 해제됐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