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스마트레이더시스템, 중국 테슬라 FSD 잠정 승인...자율주행 센싱 공급 이력 부각 강세

입력 2024-04-3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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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레이더시스템이 강세다. 테슬라가 중국에서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를 출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테슬라에 자율주행 센싱 공급 이력이 부각돼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전 거래일 대비 10.75% 오른 1만4730원에 거래 중이다.

테슬라 주가는 29일(현지시간) 15.3% 오른 194.05달러로 마감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주말 중국을 방문해 중국에서 FSD 출시에 대해 잠정적인 허가를 받았다는 보도 때문으로 풀이된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중국 당국이 테슬라의 FSD 출시를 잠정적으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중국 기술기업인 바이두가 제공하는 지도와 내비게이션 정보에 기반해 중국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인캐빈 레이다 시스템을 지난 2020년 테슬라에 납품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율주행 센싱 시장 분야는 인-캐빈(In-cabin)과 아웃-캐빈(out-cabin) 기술로 나뉜다. 인캐빈 레이다 센서는 차량 실내에 장착해 주행 중 또는 정차 시 실시간으로 운전자, 동승자, 어린이, 수하물 등의 상태를 감지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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