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창립 20주년 기념식 사진 (서울시립대 제공)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100주년 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에는 원용걸 총장을 비롯해 송오성 교학부총장, 그리고 김혁 대외협력부총장 등 주요 보직자들뿐만 아니라 과거의 산학협력단장들과 우수연구자들, 산학협력단 직원들 약 150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에서는 산학협력단의 성장 과정을 회고하고,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은 2004년 4월19일 설립된 후 지난 20년 동안 다양한 연구 사업을 지원하고 산학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그 결과 예산 규모는 20년 전 대비 14배, 교외 연구과제 금액은 7배 증가했다. 기술사업화 부문에서는 지난해 기준 10억 원 이상의 기술이전 수익과 235건의 특허 출원을 달성했다. 산학협력 행정 시스템 도입, 서류 페이퍼리스 전환, 연구행정인력지원사업 도입 등 연구 행정 인프라를 제공하며 연구지원체계평가 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원 총장과 정연두 산학협력단장의 기념사로 시작해 산학협력단의 역사와 성장 과정을 담은 영상 시청, 10년 이상 장기근속 직원에 대한 총장 표창 수여식 순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