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모델과 동일한 차명 및 로장주 엠블럼을 반영해 새롭게 태어난 '뉴 르노 아르카나'. (사진제공=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가 지난달 내수 1780대, 수출 8792대로 총 1만572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4월 대비 10.4% 늘어난 규모다.
내수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1.2% 줄었다.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르카나(구 XM3)가 962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하이브리드 대중화를 위한 ‘E-테크 포 올(E-Tech for all)’ 캠페인으로 2845만 원(친환경차 세제 혜택 기준)부터 구매 가능한 E-테크 하이브리드는 509대 판매돼 아르카나 트림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중형 SUV QM6는 731대가 판매돼 아르카나의 뒤를 이었다.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늘었다. 아르카나는 8367대 판매되며 수출 물량의 95.1%를 차지했다. 이밖에 QM6가 425대 수출길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