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 글로벌 시장서 4만9077대 판매
▲기아 '더 뉴 쏘렌토'. (사진제공=기아)
기아가 지난달 국내 4만7505대, 해외 21만3081대, 특수 436대 등 전년 동기 대비 0.6% 늘어난 26만1022대를 판매했다.
내수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 줄어들었다.
쏘렌토가 7865대 판매되며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이 됐다. 쏘렌토를 포함해 레저용차(RV)는 스포티지(7179대), 카니발(6879대), 셀토스(5025대) 등 총 3만353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4460대, K5 3168대, K8 1988대 등 1만 2626대가 팔렸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4404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4526대가 판매됐다.
해외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 늘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4만1898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2만3989대, K3(포르테)가 2만959대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126대, 해외에서 310대 등 총 436대 판매됐다.
기아 관계자는 “EV3, EV6 상품성 개선 모델, K8 상품성 개선 모델 등 경쟁력 있는 차량 출시를 통해 판매량과 수익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