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응급상황 대처 위해 ‘24시간 응급진료센터’ 운영
▲해든동물의료센터 의정부점 (사진제공=해든동물의료센터)
해든동물의료센터는 지난달 19일 의정부점을 열고 반려동물 진료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새로 문을 연 해든동물의료센터 의정부점은 3층, 991㎡(300평) 규모의 단독건물이다.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넓은 대기공간과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해든동물의료센터는 “반려동물의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내외과 전공의와 안과전공의가 분과별, 질환별로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며 “야간에 발생하는 응급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24시간 응급진료센터’를 운영한다”라고 설명했다.
낯선 환경을 경계하는 고양이의 특성을 고려해 동물병원을 방문한 다른 고양이와 마주치지 않도록 독립된 대기공간과 처치실도 설치해 스트레스를 최소화했다.
해든동물의료센터 영상진단센터에는 영상의학을 전공한 전문수의사가 중증질환에 대한 영상 판독 및 수술 후 모니터링을 담당하고 있다. 또 경기 자기공명영상장치(MRI) 및 컴퓨터단층촬영장치(CT), 초음파기기 등을 갖추고 반려동물 중증질환 치료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김재석 해든동물의료센터 의정부점 대표원장은 “해든동물의료센터는 경기 북부지역에서 반려동물의 중증질환을 치료하는 대표적인 2차 동물병원으로 정직하고 정확한 진료를 모토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유기견 및 유기묘의 진료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