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염기훈 감독, 4월 'flex 이달의 감독상' 수상

입력 2024-05-08 14:5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 삼성 염기훈 감독이 4월 'flex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염기훈 감독은 수원의 4월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뛰어난 리더십과 지도력을 인정받으며 'flex K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게 됐다.

염기훈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부상이 전달된다.

염기훈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4월에 열린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하며 승점 13을 쓸어 담았다. 이는 같은 기간 K리그1·2를 통틀어 최다 승점이다.

수원은 4월 첫 경기였던 5라운드 충북 청주전에서 1대 0으로 승리했고, 6라운드 전남전에서 5대 1 승, 7라운드 김포전 2대 1 승, 8라운드 안양전 3대 1 승으로 4연승을 거뒀다. 이어 9라운드 경남전에서는 1대 1 무승부를 거두며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기록했다.

특히 수원은 앞선 5경기에서 교체 투입 선수가 5골 4도움을 올렸다. 이를 통해 염기훈 감독의 적절한 교체 타이밍과 유연한 전술 변화가 돋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