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배우 변우석이 ‘뻔우석’으로 탈바꿈한 가운데 ‘런닝맨’이 확대편성을 예고했다.
12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은 ‘더 경이로운 ‘갓’성비 2탄’ 레이스로 꾸며진 가운데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변우석이 함께 한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변우석의 등장에 “우석이 업고 튀어!”, “우리 와이프가 팬이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나 변우석은 2년 전 ‘런닝맨’에 출연한 인연이 있는 만큼 그야말로 금의환향으로 멤버들과 재회했다.
이번 레이스에서는 푸짐한 한 상 맞춤 가성비 가격을 예측해야만 식사 기회가 제공됐다. 이에 멤버들은 예리하게 가격 추리에 들어갔고 변우석 역시 추리에 동참했지만 화려한 똥촉으로 ‘똥촉’ 라인에 합류하게 됐다.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못 먹은 사람은 우석이뿐”, “배고파서 어쩌냐”라며 놀림과 함께 먹방을 선보였고 계속되는 굶주림에 배고픔을 호소하던 변우석은 “저만 못 먹었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유재석은 “스피드가 관건”, “손보다 입이 빨라야 한다”라며 꼼수 기술을 전수했다. 이를 이에 변우석은 뻔뻔함을 장착한 ‘뻔우석’으로 식사 자리에 돌입, 평소와 다른 활약을 펼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변우석은 교복 차림으로 등장해 레이스에 함께한다. 또한 ‘런닝맨’ 측은 변우석의 활약을 마음껏 담기 위해 5분 확대 변성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변우석이 출연하는 이 날 ‘런닝맨’은 5분 앞당긴 오후 6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