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맥스인터내셔널, 수원특례시 취약계층 시민 위해 1000만 원 상당 여성위생용품 기증

입력 2024-05-13 16:0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자사 생산 ‘프레셔스 유기농 생리대’ 2700개 수원시에 전달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과 ㈜라이맥스 인터내셔널 김주혁 대표가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수원 기업 ㈜라이맥스 인터내셔널이 "취약계층 시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특례시에 1000만 원 상당 여성위생용품을 기증했다.

㈜라이맥스 인터내셔널 김주혁 대표는 13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자사 생산 제품인 ‘프레셔스 유기농 생리대’ 2700개를 전달했다.

2021년 설립된 ㈜라이맥스 인터내셔널(영통 디지털엠파이어 1차)은 프리미엄 유기농 생리대를 생산하는 수출기업이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1억 5000만 원 투자 유치를 했고, 마이크로소프트 헬스케어사업(여성병 진단)에 참여한다.

김주혁 대표는 “여성 필수 생활용품인 생리대는 모든 여성이 걱정 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이번 기부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원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프레셔스는 앞으로도 기부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통큰 기부를 해주신 ㈜라이맥스인터내셔널에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후원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유기농 생리대를 44개 동 취약계층 청소년 등에게 배분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