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강일지구 위치도. (사진제공=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강동구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와 서초구 내곡도시형생활주택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
20일 SH공사는 고덕강일지구 18호 서초선포레 2호 등 단지 내 상가 20호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고덕강일지구는 강일·미사지구와 연계되는 우수한 입지 조건과 6000여 가구 대단지 배후수요를 갖고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상가는 2020년 2월~2022년 4월 준공된 4·6·7·9·11·13·14단지 내에 각각 위치했다.
분양예정가격은 2023년 공급 당시 예정가격보다 평균 13% 저렴하며 최저 3억 6874만 원에서 최대 8억4666만 원이다.
서초선포레 상가는 2015년 10월 준공됐으며 도보 2분 거리에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과 버스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내곡지구 4600가구 배후수요가 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청계산 입구도 도보 5분 이내다. 분양예정가격은 각각 8억6736만 원, 11억3256만 원이다.
입찰은 30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3일 오후 5시까지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로 한다. 계약은 다음 달 4일 개찰 후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자격과 단지배치도, 평면도 등 세부 사항은 SH공사 누리집에 게시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