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아문디(Amundi)자산운용)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은 ‘HANARO Fn K-푸드 상장지수펀드(ETF)’ 3개월 수익률이 17일 기준 16.65%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하루간 5.29% 상승하며 국내시장에서 거래되는 ETF 중 일일 상승률 1위에 올랐다.
HANARO Fn K-푸드는 국내 식음료 테마에 투자하는 국내 유일 주식형 ETF다. 에프앤가이드가 발표하는 K푸드 지수를 추종해 식음료 대표기업에 투자한다. 주요 편입 종목은 CJ제일제당, 삼양식품, 오리온, 농심 등이다.
김현빈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라면, 냉동식품, 간편식 등 전 세계적으로 K푸드 인기를 바탕으로 국내 음식료 기업들의 실적 개선세가 가파르다”며 “K푸드 인기가 K컬쳐 확산에 힘입어 중국, 동남아뿐 아니라 미국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 지금 K푸드 기업에 장기 투자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K푸드 외에도 K뷰티, K-반도체, K게임, K팝·미디어 등 여러 테마형 상품을 운용 중이다.
지난달 상장된 ‘HANARO K-뷰티 ETF’ 1개월 수익률은 18.04%로 집계됐다. 주요 편입 종목은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메디톡스, 휴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