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창호수공원에서 제3회 에코그린데이가 진행 중인 모습. (사진제공=에코프로)
에코프로는 ‘제3회 에코그린데이’가 약 6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청주 오창 호수공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에코그린데이는 충북 오창에 본사를 둔 에코프로와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가 함께 개최하는 어린이 환경 축제다.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자는 취지로 매년 5월 개최된다.
에코그린데이의 메인 행사인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참가해 ‘우리가 바라는 미래의 지구환경’을 주제로 진행됐다. 대상 3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9명, 장려상 15명, 특선 40명 등 총 70명의 어린이에게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전달됐다.
그림 대회 외에도, 소방안전, 마술공연, 천연염색 물들이기, 천연제습제 만들기, 텀블러 백 만들기 체험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활동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에코그린데이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환기할 수 있도록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