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 수량 도시락 3만 개 취약계층에 기부 예정
2024 희망 등대 프로젝트로 사회공헌 프로젝트 발전 계획
빗썸이 이마트 24와 함께 출시한 ‘비트코인 기부 도시락’ 3만 개가 출시 후 2주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완판됐다고 21일 밝혔다.
비트코인 기부 도시락은 소비자가 도시락 1개를 구매하면 빗썸이 같은 제품의 도시락 1개를 취약계층에 기부한 방식의 도시락이다.
빗썸에 따르면, 5월 말까지 판매예정이던 비트코인 기부 도시락이 출시 후 열흘만인 18일에 준비된 수량 3만 개가 모두 판매됐다. 동봉된 비트코인 쿠폰 등록은 약 1만 건에 달한다. 비트코인 기부 도시락은 희망 등대 프로젝트 참여에 감사함을 담아 최대 3만 원 상당의 비트코인 교환 쿠폰을 함께 증정했다.
빗썸은 비트코인 기부 도시락은 5900원이라는 가격으로 미션 수행시 최대 3만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증정한 마케팅 전략과 함께 판매 수량과 같은 수량으로 취약계층에 도시락을 기부한다는 나눔의 의미가 소비자들에게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빗썸은 비트코인 기부 도시락 출시를 앞두고 ‘2024 희망 등대 프로젝트’의 첫 활동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빗썸은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모색해왔다. 지난해 말 발표한 빗썸 나눔 활동 일환으로 △장애인 의무 고용률 100% 이행 지속 △헌혈 및 헌혈증 기부 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화하기 위해 빗썸나눔을 설립하는 한편, 빗썸 사회 공헌 활동 이름을 ‘빗썸나눔’으로 통일했다. 2024 희망 등대 프로젝트 첫 사례로 기부 도시락을 선보이며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빗썸 관계자는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고자 이번 사랑의 비트코인 기부 도시락을 기획했다”며 “올해 2024 희망등대 프로젝트로 사회에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하는 나눔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