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4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회의실에서 신임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양윤호 위원, 유인촌 장관, 한상준 위원. (문화체육관광부)
양윤호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이사장과 한상준 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영화진흥위원회 새 위원으로 임명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4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회의실에서 영진위 비상임 위원 2명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 인사는 기존 위원 2인(위원장 1인 및 위원 1인 포함)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이다.
양윤호 신임 위원은 영화 '바람의 파이터'(2004), '홀리데이'(2006) 등을 연출한 영화감독이다. 현재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이사장, 대종상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한상준 신임 위원은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영화음악의 이해' 등이 있다.
새롭게 임명된 위원들의 임기는 3년(’24년 5월 24일~’27년 5월 23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