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윤민수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윤민수가 아들 윤후 군의 졸업식에 이혼한 전 아내와 참석했다.
4일 윤민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윤후의 고등학교 졸업식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윤민수는 "자랑스러운 내 새끼 졸업 축하해. 월반. 가문의 영광"이라고 적었다.
사진 속 윤민수는 윤후뿐 아니라 이혼한 전 부인 김민지 씨와 나란히 포즈를 취했다.
앞서 지난달 21일 윤민수와 김 씨는 인스타그램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김 씨는 "저랑 윤후 아빠는 어릴 때 만나 결혼해서 힘들었을 때나 기쁠 때나 함께하며 가족과의 관계가 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서로 힘들어져서 여기까지 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래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기에 서로를 응원하며 후의 엄마 아빠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부디 억측과 추측은 삼가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