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바른-김보라 부부. (출처=이우제SNS)
배우 김보라가 영화감독 조바른과 부부가 됐다.
8일 김보라와 조바른 감독은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동료들의 축하 속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교제 3년 만의 결실이다.
이날 결혼식에는 악뮤(AKMU) 이수현이 축가를 맡아 성시경의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를 열창하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외에도 김보라와 드라마 ‘스카이캐슬’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혜윤을 비롯해 박유나, 강민아, 진지희, 이주승, 이주명, 어반자카파 조현아 등이 참석했다.
김보라와 조바른 감독은 2021년 개봉한 영화 ‘괴기맨숀’과 드라마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편 김보라는 1995년생으로 2005년 아역 배우 생활을 시작했으며 ‘SKY 캐슬’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냈다.
1989년생인 조바른 감독은 2017년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작품상을 받았으며 ‘갱’ ‘불어라 검풍아’ ‘괴기맨숀’ 등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