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춘식이 허그 인형 (여성가족부)
카카오가 고립ㆍ은둔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카카오프렌즈 라이언&춘식이 허그 인형을 선물한다.
10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고립ㆍ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청소년들에게 라이언&춘식이 허그 인형을 선물한다.
허그 인형은 라이언과 춘식이가 서로를 따뜻하게 감싸주고 있는 모습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다. 시범사업 현장의 전담 관리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직접 전달된다.
아울러 카카오에서는 '청소년상담1388' 카카오 채널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과 가족들이 고민 상담이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운영 및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앞으로도 고립ㆍ은둔 청소년을 위한 지원에 힘쓰고,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권대열 카카오 CA협의체 ESG위원장은 "정부가 진행하는 뜻깊은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을 마주하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