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한류월드 아파트 가격이 강세를 나타내는 상황에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고양 장항지구 분양 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주변 아파트 시세에 비해 합리적인 수준으로 분양가가 매겨지기 때문이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산 한류월드 킨텍스 일대 아파트 가격은 부동산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소재 ‘킨텍스 원시티’ 전용면적 84㎡는 올해 4월 12억500만 원(37층)에 거래되며, 작년 동월(11억3000만 원) 대비 상승세를 나타냈다. 또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소재 '한화 포레나 킨텍스' 전용면적 84㎡의 올해 3월 실거래가도 11억2500만 원(33층)으로 전년 동월 실거래가 9억6000만 원(37층)보다 1억6500만 원 올랐다.
때문에 한류월드 인근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고양 장항지구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업계 관계자는 "일산 한류월드 킨텍스 인근 아파트는 최근 가라앉은 부동산시장 속에서도 다양한 호재를 바탕으로 가격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특히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이 지속되면서 향후 분양가는 계속 오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번에 선보이는 고양 장항지구 신규 분양 단지는 합리적 분양가를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양 장항지구가 위치한 고양시는 GTX-A노선 운정~서울역 구간이 올해 말 우선 개통되고, 전체 구간 개통(2028년 예정)시 서울역, 삼성역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출퇴근 편의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정부가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을 발표하며 일산신도시에서 6000가구를 선정할 계획도 발표해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반도건설이 공급하는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일대는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등의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약 13만 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핵심 배후 주거지인 고양 장항지구에 주택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랜드마크 대단지 아파트로, 이달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합리적 분양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고양 장항지구에서 유일하게 일산호수공원과 맞붙어 있어 최고 49층 높이에서 호수와 한강, 시티를 모두 조망할 수 있다. 호수공원과 한강 조망을 극대화하기 위한 와이드 특화설계도 적용됐다.
프라임 커뮤니티시설 '아넥스 클럽(ANNEX CLUB)'도 들어선다. 아넥스 클럽에는 삶의 질을 높여줄 쿠킹스튜디오, 파티룸, 비즈니스룸 등 소셜 특화시설이 조성된다. 고양 장항지구에서는 최초인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비롯한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 등 생활체육시설도 갖춰진다. 이외에도 고품격 라운지, 작은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 돌봄센터, 경로당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거 인프라도 호평을 받고 있다. 3호선 마두역, 제1‧2자유로, 장항IC 등이 인접해 수도권 어디든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다. 단지 인근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교 예정 부지가 위치한 학세권과 이마트 트레이더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 및 일산 차병원, 법조타운, 킨텍스 등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의 단지 내 브랜드 상업시설 '시간(時間)'도 함께 선보인다. 연면적 약 4만1314㎡,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프리미엄 브랜드몰로 조성된다. 키즈컨텐츠, 대형서점, 셀렉다이닝, SSM, CAR 디테일링샵 등 집객력을 높이는 반도건설 직영몰(계획)과 함께 마스터리스(5년 확정 수익보장 계획) 및 안심임대 지원 프로그램(계획) 등을 통해 높은 안정성과 상권 활성화도 기대된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1591-3번지에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8년 7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