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의 '베니프' 우드 제품이 시공된 거실공간. (사진제공=LX하우시스)
LX하우시스는 ‘LX 지인(Z:IN) 인테리어필름 베니프’ 제품이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환경표지인증은 환경부가 제조과정에서 유해물질 감소, 생활환경오염 감소 등을 평가해 부여한다. 최근에는 자원순환이 가능한 원재료 사용 여부 등 환경친화적인 기준의 중요성이 커지며 인증 심사가 더욱 엄격해졌다.
이번에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한 베니프 제품은 우드 패턴 3종이다. 유해물질 및 생활환경오염 감소 기준은 물론 재활용이 가능한 이형지를 새롭게 적용해 자원순환 기준을 충족시켰다.
인테리어필름은 간편하게 시공할 수 있도록 제품 뒷면에 점착 처리가 되어있어 상업공간 벽면뿐만 아니라 주방가구와 문 표면 등 주거공간에도 사용할 수 있는 표면 마감재다.
그동안 인테리어필름의 제품 뒷면 보호를 위해 사용되던 이형지는 폴리에틸렌(PE) 코팅 소재가 쓰였으며, 한번 사용되면 바로 폐기됐다. 베니프는 이형지 원재료를 PE 코팅 대신 점토 코팅으로 대체, 버려지던 이형지를 재활용해 다시 쓸 수 있도록 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환경표지인증 획득으로 시공 편의성에 이어 제품의 환경친화적인 성능과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까지 높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