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건 현대제철 전략기획본부장(왼쪽)과 최성필 서울남부혈액원 원장이 생명나눔기업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제철)
현대제철은 창립기념일과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아 11일 서울남부혈액원과 함께 '생명나눔기업 업무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헌혈캠페인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생명나눔기업 업무협약은 대한적십자사 산하 지역혈액원이 헌혈 참여를 원하는 기업·단체와 맺는 협약이다. 정기적인 헌혈 참여와 헌혈 문화 정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판교 헌혈의 집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최상건 현대제철 전략기획본부장 전무, 최성필 서울남부혈액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제철의 헌혈 캠페인은 11월까지 계속된다. 이를 통해 사업장별로 집중 헌혈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임직원들이 헌혈증을 모아 난치병 아동들에게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본사를 중심으로 2주간의 집중 참여 기간을 진행한 후 지방사업장에도 헌혈 버스를 보내 임직원들의 헌혈을 독려할 예정이다.
최상건 본부장은 “현대제철의 '안전과 보호'라는 사회공헌 전략하에 이번 헌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1만 명 넘는 임직원이 함께 힘을 모아 헌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회복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