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서 유모차 끌고 산책 중…'아빠' 송중기 근황 포착

입력 2024-06-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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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배우 송중기의 아빠 모드 근황이 전해졌다.

18일 중국 매체 8world에 따르면 송중기가 최근 아내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와 함께 유모차를 끌며 산책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송중기는 아내와 함께 유모차를 끌며 한남동 일대를 산책했다. 송중기와 마주친 목격자는 "당시 길이 한산했는데 뒤돌아보니 갑자기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려 깜짝 놀랐다"라며 "알고 보니 송중기 가족이었다. 송중기와 두 번 쳐다보며 눈도 마주쳤다"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중기는 반팔티와 반바지, 모자 패션의 캐쥬얼한 차림이었다. 아내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는 롱원피스를 입고 선글라스를 쓴 채 송중기 옆에서 함께했다.

앞서 송중기는 3월 이금희 아나운서가 운영하는 '마이금희' 채널에 출연, 아들에 대해 "이제 한 8개월 딱 넘었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나 예쁘냐"는 이금희에 "미치겠다"고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송중기는 지난해 10월에는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아이가 태어나고) '입술이 많이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열 분 중에 여덟 분이 그런 얘기를 해주신다. 그래서 더욱 입술을 예의주시해서 본다. 그 말을 들으면 기분 좋고 신기하고 얼떨떨하다. '내가 아빠가 됐나?', '아들이 생겼나?' 아직도 신기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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