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합동참모본부)
북한이 살포한 오물풍선이 서울에서 밤사이 10여 개 발견됐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5시 기준 서울에서 북한 대남 오물풍선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10여 건 접수됐다. 아직까지 낙하물로 인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전날 밤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도 "북한의 오물풍선이 서울 상공으로 진입한 것을 확인했다"며 "시민들은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대남 오물풍선을) 발견하면 접근하지 말고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