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성취 뒤에는 언제나 끈덕지게 버티는 힘이 숨어 있는 법이다. 버텨라. 끝내 버티면 이긴다.”
동기부여 전문가. ‘행복을 그리는 철학자’로 불리는 베스트셀러 작가. 주요 저서 ‘마음 가는 대로 해라’ ‘친구는 돈보다 소중하다’는 10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10대여 행복하라’ 등 모든 책들이 60여 개국에서 33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오늘은 그의 생일. 1958~.
☆ 고사성어 / 이고득락(離苦得樂)
모든 축생(畜生)이 6개의 지옥, 특히 고통과 불행으로 가득한 지옥도(地獄道)·아귀도(餓鬼道)·축생도(畜生道)의 삼악도(三惡道)에서 벗어나 고통을 버리고 기쁨을 얻어 해탈의 경지에 이르기를 바라는 뜻으로 쓰는 불교의 근본 교리다. 사찰마다 새벽과 저녁 예불에 앞서 범종각(梵鐘閣)의 종을 친다. 새벽종을 칠 때 하는 종송(鐘誦)에는 고통받는 중생들이 “이 종소리 듣고 고통을 여의어 기쁨을 얻을지어다[聞此鐘聲離苦得樂]”라는 후렴 진언으로 끝맺는다.
☆ 시사상식 / 구매관리자지수(purchasing managers index)
제조업 분야의 경기동향지수로 약어 PMI를 흔히 쓴다. 기업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신규 주문·생산·재고·출하 정도·지불 가격·고용 현황 등을 조사한 후 각 항목에 가중치를 부여해, 0~100 사이의 수치로 나타낸 것이다. PMI가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 50 미만이면 수축을 의미한다. 미국은 구매관리자협회(NAPM)에서 매달 PMI를 발표한다. 우리나라는 PMI를 산출하지 않고 이와 유사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발표한다.
☆ 한자가 변한 순우리말 / 건달
불교용어 ‘건달바(乾達婆)’에서 온 말이다. 건달바는 수미산 금강굴에 살며 제석천의 음악을 맡아 본다는 신으로, 술과 고기를 먹지 않고 향만 먹고 허공을 날아다닌다고 한다.
☆ 유머 / 고집 센 며느리
갓 시집온 고집 센 며느리가 생선을 굽고 있었다. 한쪽만 계속 태우는 걸 보다 못한 시아버지가 “얘야, 뒤집어 굽지 않고 한쪽만 그렇게 태우느냐?”라고 한마디 했다.
며느리 대답.
“아버님, 걍 냅두세요. 제깐놈이 뜨거우면 돌아눕겠죠.”
채집/정리: 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