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캡은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4 ICT 미래전략 인사이트’에 참가해 출장·렌터카 비즈니스 영역의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2024 ICT 미래전략 인사이트’는 한국IT산업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한국PMO 사회적협동조합, 브레인네트워크포럼이 주관하는 정부·공공기관 대상 국내외 ICT 트렌드 및 민간 기업의 ICT 신제품·신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레드캡은 ‘2024 ICT 미래전략 인사이트’에서 레드캡 BTMS와 레드캡 RMS를 선보였다. BTMS(redcap travel management system)는 레드캡이 업계 최초로 개발한 출장 관리 시스템이다. PC 환경은 물론 모바일에서도 실시간 예약이 가능하며 고객사의 그룹웨어와의 연동해 출장 데이터의 디지털화가 가능하다. 또 트래블컨설턴트를 통해 고객사의 출장 규정에 맞춰 항공, 호텔 예약을 제안하고 이용자의 출장 예약 정보를 기반으로 최적의 예약 정보를 추천한다.
RMS(redcap mobility system)는 비즈니스 렌터카의 운영 효율 증대를 위해 레드캡이 LG전자와 함께 개발한 차량 관제 시스템이다. 고객사 이용자는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을 통해 손쉽게 예약과 반납을 할 수 있으며, 관리자는 차량의 상태, 유지보수 스케줄을 앱을 통해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더불어 고객의 사용 패턴, 차량 수요에 따른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이용자의 위험 운전 행동, 에코드라이빙 데이터를 대시보드로 확인할 수 있어 업무용 차량 운용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별도의 전기차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누적소비전력량, 누적 주행거리, 배터리 잔량, 충전 상태 등의 전기차 안전 관련 맞춤 정보도 확인도 가능하다.
레드캡은 이번 전시를 통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지향하는 정부의 핵심 기조에 따라 공무원, 공공기관 및 연구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레드캡BTMS는 약 500여 개 고객사가 이용 중이며, 레드캡RMS는 3곳의 고객사 2549대의 차량에 선도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인유성 레드캡 대표는 “ICT와 이종산업 간의 결합은 이용자의 편의성을 향상하고 관리자의 효율성을 증대시켜줄 수 있다”라며 “레드캡은 앞으로도 AI와 빅데이터 등 ICT 기술을 도입, 언제 어디서나 고객사가 안심하고 편리하게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