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CNN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년 첫 대선후보 토론회에 참여하고 있다. 애틀랜타(미국)/AF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4년 만에 맞붙은 1차 대선후보 TV 토론회에서 서로 치명타를 날리며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27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추문 입박음 돈 관련 유죄 평결을 공격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이 무대에서 중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유일한 사람은 내가 지금 보고 있는 이 사람뿐이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곧바로 바이든 대통령의 아들인 헌터도 최근 총기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중범죄자라고 지적하며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