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황 신임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총괄. (사진제공=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은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으로 JP모건 출신 제이슨 황을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영전략실 경영총괄은 그룹 재무 관리를 총괄하는 자리다. 지난해 11월 경영총괄로 일해온 허병훈 부사장이 4월 신세계건설 대표로 자리를 옮긴 데 따른 후속 인사다.
1970년생인 제이슨 황은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산업공학을 전공한 후 체이스증권, JP모건 등을 거쳐 2019년부터 신한금융투자에서 재직해왔다.
제이슨 황은 금융투자업계 IB 부문에서 20년 이상 실력을 쌓아온 전문가로 기업 가치와 지배구조 관리를 포함한 기업금융 부문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제이슨 황 부사장은 신세계그룹의 재무 관리를 총괄할 예정”이라며 “지난해 전략실 개편 이후 강조해온 그룹의 수익성 강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