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캐롯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은 캐롯 자동차보험 '할인이 쌓이는 굿드라이브 특약'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 6개월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손해보험사가 자동차보험 종목에서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것은 4년 4개월여 만이다.
캐롯손보는 이번 배타적사용권 신청 과정에서 최초 미부여 결정이 난 뒤 기존 신청 사항을 보완해 업계 최초로 자동차 보험기간 중 안전운전 달성 횟수에 따라 할인 보험료를 산출·정산 환급하는 제도에 대해 재심의를 요청했다. 손보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최초 결정을 뒤집고 캐롯손보의 새로운 제도 및 서비스 독창성과 진보성을 높게 평가해 배타적사용권 6개월을 부여했다.
특히 기존 안전운전 특약과는 다르게 실제 보험기간 동안 고객들에게 안전운전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다. 운전 습관을 고객 스스로 모니터링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배타적사용권은 승인일로부터 6개월 간 적용된다. 캐롯손보는 할인이 쌓이는 굿드라이브 특약을 지난 4월 23일부터 자동차보험 상품에 반영해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