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개발자회의(HMXDC)에서 발언 중인 도익한 현대무벡스 대표이사. (사진제공=현대무벡스)
현대무벡스는 100여 명의 임직원과 스마트 물류 기술 관련 논의를 위해 ‘제1회 개발자회의(HMXDC)’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HMXDC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 물류, 빅데이터, 수요예측 등 산업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회사 주력 기술인 스마트 물류 고도화와 기술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회의에서 연구원들은 회사가 개발한 △무인이송로봇(AGV) △자율주행기술(SLAM) △로봇제어시스템(VCS) △창고제어시스템(WCS) 등에 대한 소개와 개선 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최근 부상하고 있는 인공지능(AI)·로봇 기술의 산업 적용 사례를 면밀히 살펴보고, 향후 회사가 주력해야 할 미래 혁신 기술과 사업 재편 방향에 관한 토론도 진행됐다.
개발자회의에 참석한 도익한 현대무벡스 대표이사는 “스마트 물류는 여러 혁신적인 기술이 융복합된 신성장 미래 산업”이라며 “결국은 AI와 로봇 기술을 고도화하고 효율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사업경쟁력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현대무벡스 관계자는 “첫 HMXDC에서 보여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호응을 고려해 향후 정례화 회의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