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은 사회문제에 대한 참신한 해결책을 찾아 제안하는 이노션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S.O.S(Social Problem Solver)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S.O.S 공모전은 ‘인공지능(AI) 시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8월 1일부터 14일 오후 3시까지 참여자 접수를 진행한다.
생성형 AI 트렌드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활용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캠페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것이 이번 공모전의 핵심이다.
특히 두 가지 세부 주제인 △AI 기술로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을 윤택하게 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AI 시대, 디지털 & AI 취약계층을 포용하는 아이디어 중에서 선택해 사회문제 해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출하면 된다.
이노션 S.O.S 공모전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업계 내 커리어 확장을 꿈꾸는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석사) 재학생 또는 휴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졸업예정자 및 군 복무자도 참여할 수 있다. 주제에 알맞은 과제물을 전용 사이트에 제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제출 방식은 기획서·영상·인쇄·옥외·이노베이션(새로운 기술, 방법, 사물을 통한 광고 솔루션) 등 분량 및 형식 상관없이 다양한 창작물을 제출하면 된다. 출품 개수 및 분야 제한은 없으며, 캠페인 응모 결과는 9월 중 개별 발표된다.
특별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생성형 AI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과제물에 AI를 활용했다는 내용의 추가 서류를 제출하면 평가 점수에 반영될 예정이다.
올해로 14년째 운영되고 있는 이노션 S.O.S 공모전은 세상의 변화를 위해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및 인턴십을 지원하는 등 미래인재까지 양성하는 재능기부 성격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대상 당선자에게는 상금 총 1000만 원이 수여되며, 이노션 체험형 인턴십의 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인턴 기간 크리에이티브 멘토 전문가들로 구성된 임직원들과 함께 캠페인 제작 업무를 직접 경험하고, 광고 마케팅 실무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는 등 미래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로서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노션 관계자는 “AI 시대에 관련 기술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활용 취약계층을 배려하는 포용적 시선이 절실한 요즘”이라며 “나를 위한 AI를 넘어, 모두를 위한 AI로,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되고 미래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를 꿈꾸는 많은 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