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와 시민들이 특별 모금한 조의금 화성시 전달
▲이재준 수원시장이 화성시 공장 화재사고 희생자 추모분향소에서 묵념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은 화성시장 집무실에서 정명근 화성시장과 면담한 후 각 구 구청장, 각 구 지역발전협의회 회장, 수원시와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장, 사회복지사협회장, 여성자문위원회장 등과 함께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조문 후 공직자들과 시·구 단체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18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별모금계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공장 화재 사고로 소중한 목숨을 잃으신 한 분 한 분의 명복을 빌며 다시 한 번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한다”며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6월 24일 화성시 서신면에 있는 1차 리튬전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3명이 사망하고, 8명이 중경상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