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52주 신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2900선을 목전에 두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순위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52주 신고가를 넘어섰다.
11일 9시 19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5.74포인트(0.90%) 오른 2893.73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8억 원, 683억 원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47억 원 순매도 중이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9.39포인트(1.09%) 오른 3만9721.36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56.93포인트(1.02%) 상승한 5633.91에, 나스닥지수는 218.16포인트(1.18%) 뛴 1만8647.45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5600선 위에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도 올해 27번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상승에 힘입어 최고치를 경신하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도 훈풍이 불어오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80% 오른 8만8500원에 거래 중이며,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14% 오른 24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시프트업(30.00%), HD현대일렉트릭(4.97%), LG디스플레이(4.94%), HD현대(4.64%) 등이 강세를, 넷마블(-1.89%), 하이브(-1.15%), 카카오페이(-1.05%)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36포인트(0.16%) 오른 859.91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나홀로 296억 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2억 원, 85억 원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바이오니아(10.83%), 보로노이(7.40%), 중앙첨단소재(6.45%) 등이 강세를, 넥슨게임즈(-7.55%), 알테오젠(-2.78%), 코오롱티슈진(-2.66%)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