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기대작 '로드나인'이 정식 출시까지 하루 앞둔 가운데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낮 12시 스마일게이트는 자사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드나인'을 선보인다. '로드나인'은 한국과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동시 출시되며, PC와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PC 사전 다운로드는 8일부터, 모바일 사전 다운로드는 10일부터 시작됐다.
스마일게이트가 퍼블리싱하고 엔엑스쓰리게임즈가 개발한 '로드나인'은 고품질 그래픽과 함께 육성 자유도를 제공하는 혁신적 전투 및 성장 시스템이 특징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유저는 아홉 가지의 특색 있는 무기를 자유자재로 바꿔가며 전투를 펼치고, 무기와 어빌리티를 조합해 60여 개 이상의 캐릭터 직업을 커스터마이징 하는 등 나만의 전투 전략을 세우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로드나인'은 캐릭터의 미려한 외형과 함께 세계 각지의 명소를 구현한 것도 눈길을 끈다. 이탈리아의 폼페이나 나폴리, 멕시코, 스위스 등 세계 여러 명소들을 게임 내 배경으로 그려내고 있어 게임을 진행하면서 '로드나인'만의 미려한 그래픽으로 재탄생한 명소를 찾아보는 것도 재미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진행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시작한 지 하루 만에 40개 서버를 조기 마감하며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일 시작한 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도 조기 종료되면서 총 60개 전체 서버가 모두 등록 마감된 바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게임 출시를 앞두고 인게임 혜택 이벤트와 소통 영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자들과의 거리를 좁히고 있다. 3일에는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명확한 과금 정책과 이용자 피드백 수용 계획을 설명해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웹 소설도 카카오페이지에 정식 연재한다. 웹 소설 '정오의 전쟁'은 '로드나인' 지식재산권(IP)의 주요 배경인 ‘엘세라 대륙’에서 펼쳐지는 9명 로드의 세력 간 전쟁 이야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