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일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금요일인 1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 12시 이후엔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40㎜의 소나기가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당분간 더운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춘천 22도 △강릉 24도 △대전 22도 △대구 23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8도 △춘천 32도 △강릉 30도 △대전 31도 △대구 32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부산 29도 △제주 28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전망된다. 서울·인천·경기·세종·충남·전북·부산·울산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으로, 나머지 권역에서는 '좋음' 수준으로 나타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동해 앞바다에서 0.5~1m로, 남해 앞바다에서는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안팎의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남해에서 0.5~2.5m로, 동해에서 0.5~1.5m로 예상된다.